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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 박완수 회장 취임

"국민 의식개선에 앞서고자 올해를 환경교육 원년의 해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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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6 17:01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완수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완수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는 지난 15일 증평여성회관(증평읍 증천리)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홍성열 군수와 장천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장,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은 회원선서, 표창 수여식, 제18대 박은경 회장의 이임사, 제19대 박완수 신임회장의 취임사, 격려사, 축사, 공로패 전달, 임원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설 명절을 맞아 떡국을 석식으로 제공했다.

2000년에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에 입회한 박완수 신임회장은 2002년 홍보위원장과 2008년 사무차장, 2013년 사무국장에 이어 2016년부터는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투철한 봉사 정신을 발휘해 군수표창과 도지사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박 회장은 현재 군 사회단체연합회 감사와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 간사를 맡으며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완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와 단체 회원 한 분 한 분의 노력으로 지금의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단체로서 환경보호 현실을 직면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국민 의식개선에 앞서고자 올해를 환경교육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자 한다”며 “회원 모두 환경교육전문가로 발돋움해 역량을 계발하고 본인 스스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 신바람 나는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격려사에서 홍성열 군수는 “훌륭한 리더십과 열정으로 그동안 단체를 끌어주신 박은경 이임 회장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아주 성실히 오랜 활동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취임하신 박완수 취임회장님 역시 잘 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발 미세먼지 등 어려운 환경 현실 속에서 환경운동을 하시는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든든하다”며 “특히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전국 6대 녹색 도시 선정, 친환경 도시대상 에코시티 수상 등 저력 있는 군을 만든 데에는 환경운동을 하는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환경과 관련된 숲 조성, 악취 제거 등을 위해 노력해 최고의 증평을 만들겠다”며 환경 서약과 중요성도 강조했다.

장천배 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힘든 시기에 훌륭하게 단체를 끌어주신 박은경 이임 회장의 수고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충청권 일부 도시에서는 환경교육도시를 선포하고 있어 우리 군에서도 그린훼밀리가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운동 동참 등 역량에 대해 크게 고민해봐야 한다”며 “의회에서도 행안부 지침에 따른 연구비가 환경 보호 실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3년 창립된 ㈔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는 환경감시교육 활동을 펼치며 군의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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