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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좌구산천문대, 관람객 1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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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19 13:15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증평읍 율리에 있는 증평 좌구산천문대 입구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읍 율리에 있는 증평 좌구산천문대 입구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관람객 수 1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군에 따르면, 16일 기준 천문대를 찾은 관람객 수는 15만326명으로 개관 6년4개월여 만에 15만명을 돌파했다.

천문대는 2013년 9월 전체면적 89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좌구산 휴양랜드 안에 자리했다.

1층에는 천체투영실이 있다.

10m 원형돔스크린에 별자리, 천체 운동, 우주의 모습 등을 영상으로 송출해 날씨와 관계없이 우주를 여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VR 체험, UFO 영상, 인공위성과 로켓 시뮬레이션, 테슬라코일, 중력렌즈 체험, 스윙바이 체험, 우주인 포토존 등 천문우주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실은 1, 2층에 마련했다.

3층에는 10m의 개폐식 대형 관측 돔과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돼있다.

망원경의 한계 등급은 약 14등급으로 맨눈으로 볼 때보다 1만여 배 많은 천체를 700배 확대해 볼 수 있어, 천체의 모습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16인치와 12인치 반사굴절망원경과 150mm와 130mm 굴절망원경도 비치해둬 달, 행성, 이중성, 성단, 성운 등 다양한 천체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가상증강현실(VR)체험장을 마련, 가상축구·사격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천체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천문대에서는 ‘한별이와 함께하는 좌구산천문대 코스모스쿨’과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천문대’ 등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준다.

청소년을 위한 천체캠프(화~토)와 가족캠프(금, 토)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일식, 월식, 별똥별 등 특별한 천문 현상이 있을 때마다 관측회를 열어 수월하게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달 8일 정월 대보름 관측행사와 오는 4월 8일 슈퍼문 관측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관람 또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tar.jp.go.kr) 또는 전화(☎043-835-4571~5)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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