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충청도 기반 정당이 탄생할 수 있을까. 충청의미래당(가칭)이 지난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서를 제출했다.
충청의미래당(가칭)은 다음달 9일까지 서울·대전·세종·충남·충북 등 5개 시·도당을 우선 창당 후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박석우 창준위원장은 "충청 중심 전국적인 정당을 이끈 JP, 이회창, 심대평의 대를 이어가는 전국적인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며 "국회의 고질적인 정당 병폐와 체질을 개선하는 충청인과 국민의 열망을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