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산림자원조사본부, 산림종합기술본부, IT본부 등 4개 기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400만원을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산림조합중앙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명절에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해 3850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용성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함께 사는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 4개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복지향상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