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여군, 백제왕도 핵심 유적지구 등 토지매입 본격화

올해 백제왕도 핵심유적·국가사적 토지매입비 227억원 확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1.28 11:35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백제왕도 핵심 유적지구 현황도
백제왕도 핵심 유적지구 현황도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은 올해 백제왕도 핵심 유적과 국가 사적 토지매입 예산으로 227억원을 확보하여 매장 문화재 발굴과 연구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올해 예산 227억원은 군비 34억원을 제외하고 국도비 193억원을 포함한 예산이다.

2020년 토지매입 계획은 부소산성, 군수리사지 등 백제왕도 핵심유적지 9개소, 쌍북리 요지 등 국가 사적 2개소 등 모두 11개소로, 군은 유적지 내 사유지들을 발굴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무게를 두며 개별 우선순위에 따라 매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여군은 사비 백제시대의 마지막 수도로서 각종 문화재가 산재해 있지만 유적이 대부분 매장 문화재로 많은 부분에서 발굴조사와 연구가 필요한데, 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가 바로 토지매입이다.

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주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삶의 질을 향상하며, 고도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하여 앞으로 문화재청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요구하고 정책적 지원 확보로 일관성 있는 토지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사비 백제시대 왕도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고 핵심유적에 대한 보존, 정비, 복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