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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건설업계 '불황'… 투자 심리 위축·부동산 규제 강화가 원인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 19.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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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28 19:13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지역 건설업계가 지난해 불황을 겪은 모습이다.

건축 허가와 착공 그리고 준공 등이 모두 감소한 데 따라서다.

경기 침체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 허가 면적이 2018년보다 19.3% 줄었다. 착공과 준공 면적의 경우 각각 13%, 9.8% 감소했다.

용도별 건축 허가를 보면 주거용은 22.3%, 상업용은 10.8%, 농수산용은 16.7% 각각 줄었다.

착공 현황의 경우 주거용은 18%, 상업용은 9% 각각 줄었고 농수산용은 10% 늘었다.

용도별 준공을 보면 주거용은 16%, 상업용은 8.3% 각각 감소했고 농수산용은 39%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 수주 감소의 주된 원인은 민간 주택수주가 주택경기 하락의 영향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라며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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