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30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와 충북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미세먼지 저감 총력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종률 청장을 비롯해 4개 시·도 과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올해 미세먼지 대응 관련 업무계획, 우수정책 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 올해 4월부터 충청권을 중부권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사업장 총량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새로 도입되는 정책들의 준비를 위해 협력체계 강화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률 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개선될 때까지 금강청과 충청권 지자체들이 협력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