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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지역중기 경기전망 ‘흐림’

경기불안심리 여전... 하락추세는 다소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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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30 18:1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들의 경기불안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25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2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대비 2p 하락한 81.3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기불안 심리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 2개월 연속 상승하여 경기하락 추세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3.2p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3.9p 상승한 80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1.1p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한 82.4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전월과 동일하고, 전년동월대비 21.4p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1.1p 하락, 전년동월대비 3.2p 상승했다.

지역 중소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 상승(64.1%)’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드러났다. 이어 ‘내수부진(48.8%)’, ‘인력확보난(27.7%)’, ‘업체간 과당경쟁(23%)’, ‘계절적 비수기(21.1%)’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전세종충남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1.8% 대비 0.1%p 하락한 71.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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