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은 사업비 12억원(20개소 내외) 규모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정된 19개 시·군·구 가운데 충북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시농업 자원과 실내 공간 활용을 통해 실내 벽면녹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도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활용법 제공과 공공기관의 자연친화적인 이미지 제고, 실내 미세먼지 저감 촉진을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흡착 기능 및 유해 물질 저감 효과가 우수한 식물식재를 통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기술 제공은 사회의 심각한 미세먼지피해에 대한 대응 분위기 확산과 도시민의 신체·심리적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