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는 일반적으로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전기, 가스 등 보조난방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편이며, 연소 확대가 빠른 스티로폼과 보온덮개로 이뤄져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
이에 소방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재난취약 주거시설 42개소를 대상별 2회 방문해 △시설물 안전점검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화재취약시설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취약시설 거주자에게 화재초기대응 및 119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김경호 서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서비스를 강화해 화재안전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