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유치원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대와 학부모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병설유치원을 신·증설해 전년 대비 취원아수는 186명 감소했지만 학급 수는 3학급이 증가했다.
공립초등학교는 적령아동수의 감소로 2020년 9월 개교하는 (가칭)동남1초, (가칭)청원2초를 포함해도 전년 대비 학생수가 1432명이 감소됐으나, 소규모 학급의 증가로 학급수는 전년도와 동일하다.
학급당 학생수는 20.9명(OECD 평균 21.2명, 한국 23.1명)이며 지난해 보다 0.4명 감소했다.
중학교는 전년 대비 학생이 487명 늘어 42학급이 증가했다. 학급당 학생수는 25.3명(OECD 평균 22.9명, 한국 27.4명)으로, 지난해 보다 0.4명이 감소했다.
고등학교는 전년대비 2554명의 학생이 감소했고 18학급 감축됐다. 학급당 학생수는 25.1명으로, 지난해 보다 1.2명이 감소했다.
특수학교는 전년대비 8학급이 증가했으며, 유·초·중·고등학교 내 특수학급은 신설학교 특수학급 설치, 과밀학급 해소 등을 반영하여 28학급이 증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향후 학생 수 변화추이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작은 학교 살리기와 도심지역의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노력을 통해 효율적인 학생배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