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은군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방지대책 주목받아

보은군 산외면 길탕리 중국인집단 거주지(전능신교)를 특별관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2.05 12:36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지난 1월 30일 세계보건기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비상사태 선포했고, 국내 발생 환자를 통한 2차, 3차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전 국민의 우려속에 보은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지대책이 주목받고 있다.

보은군에서는 대중이용시설을 통한 외부유입 관리를 위해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보은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객에 대한 발열감시를 하고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터미널이용자중 발열자에 대해 중국 방문력이나 환자접촉력을 확인하여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보은군 보건소에서는 산외면에 있는 중국인집단 거주지(전능신교)를 특별관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물품인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했고 매일 발열체크 할 수 있도록 체온계도 제공했다. 더불어 인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행동수칙 안내와 예방물품도 배부했다.

그 동안 보은군에서는 방역대책반 및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체의 중국인에 대한 발열감시, 군내 유료 직업소개소의 외국인 인력 발열감시 및 각종 행사 참여자 발열감시 등 다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보은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으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외출 후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는 것입니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증상자중 중국 방문력이나 환자 접촉력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꼭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