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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 총력전...유학생·공사현장 근로자 모니터링 강화 등

이춘희 시장 7일 선별진료소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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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08 00:3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7일 조치원 보건소와 충남대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7일 조치원 보건소와 충남대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7일 조치원 보건소와 충남대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이 시장은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피해 중국 우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충남 아산시와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시는 보건정책과, 보건소, 관내 대학, 교육청, 어린이집연합회,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 실무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 대응체제 강화에 돌입했다.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유학생 및 공사현장 근로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모니터링 대상을 중국인 유학생에서 아시아 유학생까지 넓히고 관내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근로자는 입국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 후 투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현재 중국인 유학생은 고려대의 경우 서울캠퍼스에 마련된 임시격리시설에서 14일간 격리 후 등교하도록, 홍익대와 영상대는 중국 유학생에 한해 개학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을 추진하기로 하고 어린이집연합회와 일정을 상의해 최단시간 내에 일제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청,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연결해 차단을 위한 관련 정보도 실시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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