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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건축행정 선진화 추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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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5.24 20:07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홍성군이 쾌적한 건축환경 조성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축행정 선진화 추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군은 24일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건축행정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건축시책을 개발키로 했다.

세부 추진계획에는 친환경·녹색건축물 건립 활성화를 비롯해 장애 없는(barrier free) 건축환경 조성, 충남 디자인 멘토링 사업, 고품격의 건축행정서비스, 위반 및 방치 건축물 관리 철저 등을 제시했다.

친환경 녹색건축물 건립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축물과 아파트 건축시 에너지절약형 설계기준을 적용토록하고,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과 친환경 건축물, 주택 성능등급 등의 인증을 통해 건축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또 옥상·벽면 녹화와 건축 폐자재 및 친환경 자재 사용을 촉진키로 했다.

장애없는 건축환경 조성분야는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군민이 불편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 건축물에 Barrier Free 인증등급을 부여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해 자치센터와 보육·노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공공건축물을 건축시 디자인멘토가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건축물 등기촉탁서비스와 건축물대장 기초자료 정비사업 등을 통해 건축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위반 및 방치 건축물의 사전 예방과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건축행정선진화 계획에 따라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축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원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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