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김종문 천안병 예비후보(민주당)는 두 번째 공약 ‘서민생활 안정 및 소상공인 지원 3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서민과 소상공인이 행복한 천안과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13일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은 비싼 물가 때문에 시민들의 소속감이 낮은 도시로 나타났다. 물가를 낮추는 것이 천안시민에게 가장 먼저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천안시민 생활물가 절감 방안을 ▲버스 지하철 환승체계 구축을 통한 교통비 부담 인하 추진 ▲ 공공 와이파이 확대 및 통신비 기본 요금 인하를 통한 통신비 인하 ▲ 농수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소비자 물가 인하 추진을 내세웠다.
두 번째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관련해▲소상공인 세무 및 행정 서류 작성·제출 지원 시스템 구축 ▲카드수수료율 인하 개정안 발의 ▲독점 배달앱 규제로 음식점 업주의 부담 절감 등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등 새로운 질병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코로나19 민생대책 특위’ 설치하고 정부에 특단의 대책 ▲신종 질병 발생시 신속 지정 및 피해 보험 신설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이 더 고통받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서민경제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