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혁신운영위는 2019학년도 창의인재씨앗학교 자체평가 및 중간평가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하고, 중장기 발전 계획을 포함한 ‘대전혁신미래교육 2.0’ 기본 계획을 심의하고자 마련됐다.

창의인재씨앗학교 자체평가는 지정/운영학교별로 자체평가단을 구성해 매년 실시하며, 1년간의 혁신학교 운영 성과를 점검해 혁신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환류하는 평가다.

총 14개교가 평가에 참여했으며, 2018년 지정된 2년차 운영학교는 지난 1월 7~8일 중간평가로 실시해 운영 점검은 물론 시교육청에서 자체 구성한 평가위원들의 컨설팅을 받는 평가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혁신운영위에서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포함한 ‘대전혁신미래교육 2.0’ 기본 계획을 심도있게 다뤘다.

‘대전혁신미래교육 2.0’은 대전의 혁신학교 정책이 4년차를 맞이하면서 혁신교육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계획을 수립해 각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대전 혁신교육정책을 담고 있으며, 이번 혁신운영위 심의를 거쳐 다음주 초 학교로 배포될 예정이다.

임창수 교육국장은“대전광역시혁신학교운영위원회는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담을 수 있는 중요한 통로다. 앞으로도 대전의 혁신교육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추진돼 민주적 교육풍토를 조성하고 교육 공동체의 혁신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