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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제21대 제천·단양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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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7 14:12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단양 이후삼 국회의원이 4.15 총선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경현 기자)
제천단양 이후삼 국회의원이 4.15 총선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이후삼(51·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이 4.15 제21대 총선 제천·단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17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많은 예산, 더 좋은 제천·단양을 위해서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제천시와 단양군이 요구한 정부·광역 예산을 대부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는 제천시장 및 단양 군수, 제천·단양 공직자, 시·도의원, 주권자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끊어졌던 제천·단양과 중앙과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걸음마를 시작한 중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려면 '일할 줄 아는 힘 있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기틀을 마련한 중요 현안사업으로는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남북통일시대의 중심이 될 강호 축 구성을 위한 충북선 고속화, 동제천·구인사 IC를 포함할 제천-영월 고속도로, 단양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단양 보건의료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열악한 지방 중소도시의 문제점을 전달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며 "특례군 지정부터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교통인프라 확충, 관광자원 개발로 제천·단양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중소도시의 모범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균형발전이 제천과 단양의 더 좋은 미래 도약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천·단양 지역구가 공천 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상대 후보자와 공정한 공천경쟁을 펼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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