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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25 19:0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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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은 27일 오전 9시부터 칠갑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chilgapsan.net)를 통해 시설물 관련 예약(5월27일~6월30일)을 받는 것으로 문을 열게 된다.
군은 지난해 9월 휴양림 문을 닫고 공사에 들어가 기존의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숙박시설을 중점적으로 확충함으로서 기존대비 2배의 숙박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주요시설로 신산림문화휴양관(숙박동) 5인용 16실·15인용 2실, 산림문화휴양관(교육동) 150인용 세미나실을 신축했다. 또한 기존 수련원을 리모델링해 산림문화휴양관(관리동) 5인용 6실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숲속의 집은 2동 신축, 10동 리모델링으로 총 12동을 운영해 보다 많은 인원이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
한국의 알프스 칠갑산이라는 명성에 맞춰 산림문화휴양관을 알프스 풍으로 재구성했으며 숙박시설은 총218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워크숍 및 야유회 장소로 적합하다.
또한 야영데크 20개소, 여름철용원두막 4개소 등을 갖춰 캠핑 마니아들은 물론 다가오는 여름 관광객들에게 최고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73㏊의 울창한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1996년에 청정지역의 특색을 살려 조성됐다. 야외공연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자연학습 장으로 토끼, 호로조, 공작새, 기러기, 원숭이 등 동물 사육시설이 있다. 휴양림 내에는 칠갑산에서 자생하는 제비꽃, 메발톱, 금낭화 등 야생화 30여종을 심어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휴양림 주변에는 영산홍이 만개해 아름다운 봄 풍경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가까운 곳에 목재문화체험장, 칠갑산 천문대, 출렁다리 등이 있어 이곳을 둘러본 후 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하는 1박2일 코스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칠갑산 자연휴양림은 칠갑호 저수지 담수가 완료돼 산과 물이 어우러진 경관이 수려하다”며 “지자체 휴양림 중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양림 이용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칠갑산자연휴양림(☎041-940-2429)으로 하면 된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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