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대학은 종강했지만 한글공부는 겨울에도 쉬지 않고 매주 주민자치센터에서 계속되고 있어 식지 않는 열정으로 열기가 가득하다.
한글을 가르키고 있는 선생님은 “학생들이 방학기간에도 한글을 공부하고 자 하는 열의를 보이셔서 감사하기도 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한글 공부가 너무 재미있고, 진작 배웠으면 시인이 되었을것”이라며 즐거움을 나타내셨고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를 가르켜 주시는 선생님과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면사무소 담당자에게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