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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3군 민주당 김주신 예비후보, ‘3대 약속·15대 정책 공약’ 발표

“세비 전액을 장학재단 만들어 인재양성 실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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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9 13:56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19일 증평군청 보도실에서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주신(63) 예비후보가 ‘3대 약속, 15대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19일 증평군청 보도실에서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주신(63) 예비후보가 ‘3대 약속, 15대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주신(63) 예비후보가 ‘3대 약속, 15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증평군청 보도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마당발이라는 자타공인 별명처럼 저는 중부 3군을 세계 1위의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공학 박사로서 첨단 스마트 공학 기술, 경제, 경영, 행정, 복지, 개발, 환경, 일자리 분야를 두루 섭렵해온 현장 경험과 경륜이 있다”며 “숱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한 실행력을 갖추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우선 세 가지 측면의 확실한 변화를 통해 중부 3군을 4차 산업을 뛰어넘어 5차 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 시키겠다”며 “4D 바이오 융합소재 산업화 센터 구축 등을 통해 증평군을 기회의 도시로 만들고, 진천군은 솔라시티 조성 및 녹색 가치를 실현하는 그린시티로 조성해 행복의 도시로, 적정 기술 산업단지를 조성해 제품 개발과 국제 조달시장의 중심 관문으로 음성군을 만들어 비전의 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5대 정책 공약으로 ▲UN 공정기술 종합산업 단지 건설 ▲LNG 복합 발전소 건설 ▲3개 군 공동 집하형 폐기물 처리시설 신, 증설 ▲4차 철도망 구축계획 경우 노선 반영 노력 ▲국회의원 4년간 급여로 장학금 지원 ▲3개 군 일자리 5000개 창출 ▲3개 군 통합 스마트 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 ▲3개 군 청정환경도시 건설 ▲3개 군 균형도시 발전 모델 구축 ▲중단 없는 검찰개혁 ▲각종 제도와 규제 완화 ▲국민의 복리증진과 공정한 시장질서 구축 ▲남북평화시대 구축 ▲환경대책 마련하여 미세먼지 없는 도시 구축 ▲각종 부조리와 갑질 문화 등 기득권의 적폐청산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이 중에서도 교육이 경제다”며 “중부 3군에 산학연을 연계한 프로젝트로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저부터 국회의원 세비 전액을 장학재단으로 만들어 인재양성을 실천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음성 출신인 김 후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문재인대통령후보 환경특보 등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김두관) 상임위원과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전문위원, 건국대 초빙교수, 극동대 부총장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중부 3군을 추가 공모 지역으로 발표하면서 당내 경선이 요동치고 있다.

애초 임해종(63) 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박종국(45) 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집장, 김주신(63) 극동대 부총장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중앙당의 이번 추가 공모에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58)이 응모하면서 지역이 시끄럽게 흘러가는 양상이다.

17일 임해종, 박종국, 김주신 예비후보 모두는 기자회견과 입장문을 통해 공관위에 불만을 나타냈다.

임해종 후보는 ‘중앙당의 추가 공모 취소’와 ‘공정한 후보자 선정 촉구’ 등을, 박종국 후보는 임 전 차장을 겨냥한 ‘낙하산 공천 반대’를, 김주신 후보는 ‘공천시스템에 대한 의구심’ 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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