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전 지도점검은 관내 수상레저면허 시험장과 면제교육기관의 안전시설, 장비의 이상유무 등을 살피고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험업무 진행이 차질 없도록 시험장 입구부터 손세정제·일회용 마스크 등 응시자 감염예방 보건위생 용품을 비치하고 예방수칙 홍보물 게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조치들도 함께 이뤄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조종면허시험장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철저를 기해 정상적인 수상레저시험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관내 조종면허시험은 충남(아산, 태안), 충북(충주) 등지에서 총 62회의 정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응시 희망자는 시험일 2일전까지 인터넷 또는 시험장이나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조종면허 문의사항은 각 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태안해경 041-950-2551)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해양경찰청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imsm.kc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