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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김, 전 세계 입맛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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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5.29 18: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나소열 서천군수가 지난 24일 미국으로 출국해 2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서천 김 해외수출의 최선봉에 나섰다.

나 군수는 이번 일정을 통해 그동안 주력했던 한인마트 수출을 배제한 메인시장 프로모션 진행을 위해 시카고에서 열리는 SWEET & SNACKS EXP에 참가하고 올해 이미 수출 계약한 300만불(한화 35억원)에 대해 추가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 25일에는 시카고에서 Nature Snax사와 400만불,27일에는 L.A에서 Home Shopping Plus 와 1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인마트·메인시장 현황파악 등 활동을 통해 잠재 고객확보는 물론,wholefoods market,생협,Real food 등의 판매처를 방문해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하고,서천 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군은 이번 방문에서 서천 김 해외 판로 네트워크 구축 및 시장지배력 강화와 미국 내 상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확대 및 이미지 구축은 물론, 수출계약·현지 판매 등의 가시적인 성과와 신규대상(태국·대만)으로의 진출을 모색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미 Wholefoods Market, UNFI, Tree of Life, Real Food 등 미국 내 100여개 푸드마켓에 진출해 납품중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270여개의 Wholefoods Market 전 점포 납품확대를 노리고 있으며, 현재 연간 30억원 수준의 미국 내 수출량이 연간 50억원 이상의 대폭적인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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