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건축물 동수는 전년대비 0.7% 증가한 724만3472동, 연면적은 2.8% 증가한 38억6087만1000㎡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016만7000㎡ 증가한 17억4023만2000㎡, 지방은 5657만6000㎡ 증가한 21억2063만9000㎡다.
용도별로는 상업용 건축물의 연면적이 전년대비 3.1% 증가한 8억3997만6000㎡, 공업용은 3.1% 증가한 4억1399만9000㎡, 주거용은 2.5% 증가한 18억1739만㎡, 문교·사회용은 2.1% 증가한 3억4646만3000㎡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273만8500동, 연면적은 9.9% 증가한 6억729만9000㎡다. 지난해 멸실된 건축물의 동수는 7만3653동, 연면적은 1623만㎡다.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대비 6개동이 증가한 113동, 5층 이하 건축물은 700만9000동이었다.
개인 소유 건축물 동수는 570만동, 연면적은 11억721만㎡, 법인 소유 건축물 동수는 49만8000동, 연면적은 6억7367만3000㎡, 국·공유 소유 건축물은 20만2000동, 연면적은 2억1325만4000㎡로 집계됐다.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 대비 2.02㎡ 증가한 74.46㎡, 전국 토지면적 대비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은 전년대비 0.11% 증가한 3.85%다.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11억2997만6000㎡로 가장 컸다. 이어 단독주택 3억3417만5000㎡, 다가구주택 1억6972만5000㎡, 다세대주택 1억2749만8000㎡, 연립주택 4236만5000㎡ 순이었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은 아파트는 세종(83.5%), 광주(74.7%), 부산(71.5%), 단독주택은 전남(46.3%), 제주(35.9%), 경북(35.2%), 다가구주택은 대전(16.1%), 대구(14.4%), 제주(12.1%), 연립주택은 제주(11.4%), 서울(3.4%), 강원(2.6%), 다세대주택은 서울(14.6%), 인천(12.7%), 제주(10.5%)순이었다.
상업용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은 전북(36.9%), 충북(34.9%), 경북(34.4%), 제2종 근린생활시설은 경북(40.4%), 충북(37.7%), 전북(37.7%), 판매시설은 서울(9.5%), 부산(8.6%), 대전(8.5%), 업무시설은 서울(32.7%), 인천(20.1%), 부산(18.1%)순이었다.
지역별 1인당 건축물 면적은 주거용은 세종(40.50㎡), 충북(39.52㎡), 경북(39.06㎡), 상업용은 제주(22.93㎡), 강원(19.79㎡), 서울(17.96㎡)순이었다.
시도별 토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서울이 93.1%로 가장 컸다. 이어 부산(31.1%), 대전(20.4%), 광주(20.4%)순이었다.
우리나라의 최고층 건축물은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 현재 건설 중인 초고층 건축물은 부산 롯데타운(107층), 부산 현대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69층) 등이 있다.
통계자료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http://www.eais.go.kr) 및 국토부 누리집(http://www.molit.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