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관내 시민단체들이 방역 활동을 펼치는 등 확산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달 26일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은 1차로 경로당, 버스 승강장, 공중화장실 등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어 신백 체육공원 등 관내 체육공원을 찾아 2차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20여 명의 단원이 2개 조로 편성된 방역단은 시민들이 요청할 경우 상가 등에서도 방역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택시업계도 방역활동에 참여했다.
제천시 개인택시지부(지부장 이은상)는 지난달 28일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천 시외버스터미널과 제천역 앞에서 일제 방역작업을 전개했다.
이번 일제 방역은 일부 지역의 집단 감염사태에 따른 감염 우려 해소 및 감염병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해 추진됐다..
제천시 영서동 새마을남·여협 의회(회장 김의식·허명순)도 코로나 19 감염예방에 힘을 보탰다.
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제천시 드림스타트 가정에 4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50개를 후원했다.
또 영서동 부녀회는 80만 원 상당의 미세모 칫솔 800개를 드림스타트 센터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