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일 기준 대전지역은 지속적인 내림세로 약 6개월만에 리터당 평균 1400원대에 진입했으며 세종과 충남북은 1500원대 초반을 보였다.
유가정보 서비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월 4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ℓ)당 8.0원 내린 1530.5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리터당 1351.7원으로 전주대비 10.3원 내렸다. 등유도 리터당 961.4원으로 전주대비 4.1원 내렸다.
1일 현재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497원으로 충청권서 가장 저렴했다. 최저가는 1409원(에너비즈명품주유소)을 보였다.
세종은 리터당 평균 1513원을 보였고, 최저가는 1449원(아성알뜰주유소)으로 조사됐다.
충남은 리터당 평균 1529원, 충북은 리터당 평균 1533원으로 충청권에서 가장 비쌌다.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07.7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42.6원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609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대비 79원 높았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00원으로 서울 판매가격 대비 109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IMF의 올해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IEA 사무총장의 석유수요 하향조정 필요성 발언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