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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31 19:3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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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관리사업소는 국제곡물가격 상승 등의 영향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3대 하천의 풀깎기 부산물을 축산농가에 조사료용으로 무상 공급한다.
사업소는 3대하천 117만㎡의 둔치 풀깎기로 발생하는 200여톤의 부산물을 축산농가와 연계해 축산농가에 전량 공급해 부산물처리비용의 절감과 축산농가 경비절감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하천관리사업소는 이달부터 관내 240여 축산농가 가운데 차량진입이 가능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공급신청을 받아 풀깎기 부산물을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연간 약 8000만원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사업소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한 풀깎기 부산물의 축산농가 지원이 농가 경비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다”며 “이번에는 보다 체계적인 부산물 관리를 통해 양질의 부산물을 원하는 축산농가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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