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청주에는 확진자 6명이 다녀간 업소 가운데 현재 (방역을 위해 강제로) 폐쇄한 업소는 1곳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확진자가 탑승했던 택시 역시 확진자가 내린 뒤 1시간 이내의 승객만 조사하게 돼 있다”며 "불필요하게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479명을 찾아낸 뒤 14일간 자가격리하면서 공무원이 1대 1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시장은 “주민들이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보내 달라는 요청이 있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당장 시행하기는 어렵다”며 “시민 불안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