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중구가 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를 설치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며, 스마트폰 청결문제는 늘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중구는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살균충전기를 설치했다.
스마트폰 충전기는 최대 4대까지 충전, 자외선 살균 가능하며 휴대폰 분실·파손 방지를 위해 충전함에 잠금장치를 설치, 충전시간 동안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임산부 우선민원창구를 운영하고 건강혈압측정기, 민원인용 PC, 무료 프린터 및 FAX 등 다양한 민원 편의 물품을 비치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민원편의시설을 확충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고객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