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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이달 5782세대 분양 준비

코로나19로 분양일정은 불확실... 일부 사이버 견본주택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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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03 10:5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 충청지역에 총 5782세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일부 분양물량이 연기되면서 소폭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몰라 분양 일정이 계획대로 이루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일부 분양아파트는 견본주택에 직접 방문하는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 등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방에 따르면 3월 충청지역 분양예정단지는 5개 단지에 임대 포함 총 5782세대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별로 대전의 경우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내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1·2단지’ 1501세대가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은 계룡시 대실지구내 ‘계룡푸르지오 더 퍼스트’ 883세대와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성성레이크시티두산위브’ 1468세대 등 총 2351세대가 분양될 전망이다.

충북은 이달 중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탑동2구역힐데스하임’ 1368세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주요 분양 물량을 보면 서한이 시행·시공하는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1·2단지’는 대전 유성구 둔곡동 246-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의 총 1501세대 중 1231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은 59-84m²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충남 ‘계룡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이케아 입점이 예고된 계룡시 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 번째 민간 분양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로 중소형 남향위주 구성됐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직방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불확실해 3월 분양예정 단지들도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근 일부 건설사들은 사이버 견본주택 등을 활용한 분양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3월 전국 분양예정물량은 44개 단지에 총 3만3433세대로, 이중 2만7689세대가 일반분양이다. 전년도 동월대비 총세대수는 1만2154세대, 일반분양은 1만3466세대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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