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지역구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개지지선언은 이번 총선에서 처음이다. 강 예비후보의 본격적인 세몰이가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연기·웅진·한일·행복 등 5개사 법인 택시노조에 따르면 250여 명의 택시노조 조합원들은 간부회의를 통해 강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지지에 합의하고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지지 성명서에서 “강준현 예비후보는 소통 및 공감능력이 탁월해 약자와 소수의 의견에 귀담아 들을 줄 아는 인물”이라며 “택시업계 등 대중교통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강 예비후보를 믿고 조합원들이 공감해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은 강준현 예비후보가 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지·성원할 것을 다짐 한다”며 인물본위 선거를 열망하는 시민들이 자신들과 뜻을 같이 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강 예비후보는 “처음으로 지지선언을 받는 오늘이 저에게는 역사적인 날이다.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며 “기사님들을 비롯해 시민의 의견을 국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준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세종시 5개사 택시노조에 이어 지역 내 다수의 단체의 공개지지선언이 릴레이 형식으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