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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코로나19 학교 방역체계·긴급돌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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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05 14:54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5일 대전만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현장의 감염병 대응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5일 대전만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현장의 감염병 대응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일 대전만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현장의 감염병 대응조치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개학이 오는 23일로 추가 연기됨에 따른 조치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현장에서 학교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 현장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현황을 파악하는 등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했다.

또 방역 물품을 적기에 확보해 개학에 대비하고, 학생 및 교직원이 발열 등 의심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설 교육감은 휴업기간 동안 제공되는 긴급돌봄교실도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긴급돌봄이 지침 및 매뉴얼에 맞게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긴급돌봄의 비상대응체계 구축·운영, 위생 점검 및 교직원 교육, 학급당 최소인원(10명 내외) 배치, 매일 2회 이상 발열 체크(등교 및 출근시 필수), 기침 등 건강 확인 및 대응, 위생수칙교육(손씻기, 기침예절) 실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설 교육감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각급 학교에 방역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확산 차단에 필요한 조치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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