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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1리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최종 선정

2022년까지 총사업비 18억 55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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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07 04:54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태안군은 대통력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고남면 고남 1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태안군 고남면 고남1리 마을 모습.
태안군은 대통력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고남면 고남 1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태안군 고남면 고남1리 마을 모습.
상하수도 정비·집수리·복합교육문화 공간 조성 등 4대 분야 21개 사업 추진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고남면 고남1리 마을이 대통력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의 22개 도시·105개 농어촌에 총 2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남1리 마을에 총사업비 18억 5500만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4대 분야(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정비·주택정비·마을환경개선·주민역량 강화)로 실시되며, △마을회관 정비 △복합교육문화공간 조성 △집수리 △위험담장 정비 △옹벽설치 △상하수도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마을 공동체 조직 구성 등 총 21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높이고 더불어 삶의 질도 함께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더 잘 사는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남면 고남1리 마을은 128가구 23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후주택(59.5%) △슬레이트지붕(22.4%) △재래식 화장실(7%) 등의 비율이 높고, 65세 이상 고령화(33.9%) 주민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마을 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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