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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야 정치권 “균특법 개정안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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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07 19:43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정치권이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6일 국회를 통과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두고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성명을 통해 “이제는 혁신도시 지정 이후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어떤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대전이 가진 인프라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명분과 논리를 만들고 이주자 대책 등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충남도당도 “코로나19로 지치고 답답했던 대전·충남 시·도민들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반가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향후 혁신도시 지정과 올해부터 적용되는 지역청년 인재 의무채용이 시너지 효과를 내 미래성장동력 부재, 지역 경쟁력 약화 등 대전·충남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아낌없는 협조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석 의원(민주당·서구갑)은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대전·충남으로 좋은 공공기관이 올수 있도록 다시 뛰겠다"며 "허태정 대전시장과 함께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상민 의원(민주당·유성을)은“균특법 통과는 과학기술이 축적된 대전과 충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대전·충청에 공공기관 유치 등 그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하여 지역혁신성장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은권 의원(통합당·중구)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전의 경제를 살리고 반드시 원도심 중구에 이전 공공기관들을 유치해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활기찬 중구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정용기 의원(통합당·대덕구)도 “균특법 통과로 우리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마련했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실제로 이 정부가 ‘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이행하도록 대전 전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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