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9일 미래통합당 대전시당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을 찾아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중소기업계 의견이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전달한 지역 정책과제는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대덕특구 중소기업기술이전센터 설립, 내포신도시 내 혁신형 중소기업 특화단지 조성, 소상공인포럼 운영·우수 소상공인 인증지원, 자동차정비업 총량제 도입 등이다.
이 자리에서 전원식 지역회장은 "코로나19 위기 및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기업들은 활로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건의를 모아 이번 정책과제집에 담은 만큼 중소기업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제21대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 지역본부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13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미래통합당 세종시당, 셋째 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을 찾아 정책과제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