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을, 통합당 이정만 '날선 신경전' 민주당 박완주

박완주, 이정만은 조변석개 철새정치인 ‘천안시민 우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3.10 22:2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왼쪽부터 통합당 천안을 이정만 예비후보, 민주당 천안을 박완주 예비후보
왼쪽부터 통합당 천안을 이정만 예비후보, 민주당 천안을 박완주 예비후보
이정만, 박완주는 8년 허송세월 말꾼인 '시정중단 책임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통합당과 이정만 예비후보는 조변석개하는 철새정치로 천안시민을 우롱하고 있다.”
천안을 선거구 민주당 박완주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통합당 천안을 이정만 예비후보를 향해 일갈한 것이다.

이는 지난 9일 이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박 예비후보를 겨냥해 “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뚜렷하게 이뤄낸 일은커녕 부정부패 혐의자(구본영)의 당선을 지원해 결국 시정중단의 책임이 있는 현역의원을 반드시 꺾겠다”고 작심발언 한데 대한 답변이다.

이 예비후보는 당시 “지난 8년도 시민들에게는 지루한 세월이었는데, 3선으로 또 다시 4년을 무능하고 경륜이 부족한 말꾼이 시민의 대표가 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맹공을 가했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선거일이 37일 남아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지역구를 변경한 행태는 천안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지역구를 조변석개하는 것을 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근본 없는 정치"라며 이 예비후보를 맹비난했다.

특히 "엊그제까지는 천안갑 예비후보였다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천안을 예비후보로 변신한 이정만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광명갑 선거구에서 예비후보로 활동한 전력도 있다"고 꼬집었다.

또 "시작부터 돌려막기, 철새 정치인이라는 오명을 벗기 어려울 것이며 선거경쟁은 정책경쟁인데 제대로 된 지역정책과 공약이 나올 리 만무하다“며 ”통합당은 충남 정치1번지 천안을에 국민과 시민을 위한, 더 큰 천안을 위한 제대로 된 정치인의 공천을 기대해본다"며 비난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