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선거구 김병준vs강준현·이강진·이영선 최종 통과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세종시 총선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당초 8명의 예비후보군이 총선을 향한 보폭을 넓혀왔으나 4명으로 압축 됐다. 이중 갑구 전략 공천을 재외하면 사실상 3명으로 압축된 셈이다.
더불어 민주당은 11일 갑 선거구에 영입인재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전략 공천했다.
을 선거구는 강준현·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이영선 변호사 등 3인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나머지 5명은 경선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앞서 미래통합당은 갑 선거구에 바른미래당에서 당적을 옮긴 김중로 의원을, 을 선거구에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공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갑 선거구는 통합 김중로vs 민주 홍성국, 을 선거구는 김병준vs ?. 최종 경선 통과자가 대결하게 됐다.
한편 정의당 이혁재 예비후보와 민생당 정원희 예비후보 등은 아직 선거구를 확정,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