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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한주 17시간 일하고 한달에 71만원 번다

평균시급 8971원… 교육·강사 높고 외식·음료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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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11 13:1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알바몬)
(자료제공=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해 아르바이트생들은 한 주 평균 17시간 정도 일하고 한 달에 약 71만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이 올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2340명을 대상으로 ‘2020알바 근로지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알바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들의 평균 시급은 8971원으로 2020년 최저임금(8590원)을 웃돌았다.

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교육·강사 아르바이트로 평균 시급이 9706원에 달했다. 이어 사무직 아르바이트(9153원) 역시 9천원이 넘는 시급을 기록했다.

반면 외식·음료 아르바이트의 경우 평균시급이 8864원으로 조사 대상 업종 중 가장 낮았다.

아르바이트생들의 주 평균 근로시간은 17.4시간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20.1시간)이 여성(16.4시간)보다 근로시간이 길었다.

업종별로는 생산·건설·노무·배송(21.0시간)이 주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길었다. 교육·강사 업종은 15.7시간으로 조사 대상 중 가장 짧았다.

이어 월 평균 아르바이트 소득은 71만원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남성이 78만4천원, 여성이 68만5천원이었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75만3천원로 가장 많았다.

월 평균 소득이 높게 집계된 업종은 사무직(83만8천원)과 가장 근무시간이 긴 생산·건설·노무·배송(81만7천원) 부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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