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의원은 이날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16년간 국회의원을 하면서) 발전의 기반을 닦았다면 이젠 꽃을 피워 열매를 거둬야 할 시기”라며 “청원을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 내수·북이·북오창을 중심으로 한 인구 5만 규모의 미호천 복합 신도시 건설, 청주 에어로폴리스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또 청주공항과 경기 화성 동탄을 잇는 철도 신설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연내 반영하고 중부고속도로와 청주 초정을 잇는 도로를 임기 내에 완공하겠으며 미호천을 '친수 복합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변 의원은 “'숨 막히는 청주'를 '숨 쉬는 청주'로 바꾸겠다”면서 “오창 후기리 소각장 조성 저지, 입법을 통한 권역별 폐기물 소각 총량 규제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