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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3.15 13:22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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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계장은 지난 12일 오후 2시 50분경 농협 햇살론 저금리 대출 문자를 받고 해약한 적금과 지인에게 빌려 마련한 700만원을 전화금융사기 계좌로 송금 대기 중이던 윤모씨(46·여)의 문자를 확인한 후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하고 송금 거래를 중단해 피해를 사전 예방했다.
이준배 서장은 “갈수록 지능화되어가는 전화금융사기에 대해 경찰에서는 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실시 및 고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금융기관 창구 직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심한 관찰과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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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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