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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73.6% “감염병 스트레스 높아”

'대중교통·공공장소 머무를 때‘ 스트레스 가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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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15 13:3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자료제공=잡코리아, 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코로나19의 확산 등 영향으로 성인남녀 10명중 7명이 감영병이 걱정되어 ‘감염병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최근 성인남녀 5037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스트레스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코로나19의 감염이 걱정되어 스트레스를 받습니까?’라는 질문에 ‘스트레스가 조금 높다’는 응답자가 4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트레스가 매우 높다’도 28.9%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 중 73.6%가 ‘감염병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반면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22.4%)’거나 ‘전혀 없다(4.0%)’는 응답자는 26.4%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응답자 중 감염병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자가 7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이상(76.0%), 20대(72.1%) 순으로 높았다.

감염병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나 요인 중에는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등 사람 많은 장소에 머물러야 할 때’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마스크나 손소독제 사용 등 위생에 대한 강박관념을 느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변이 높았고, 이어 ‘직장동료나 고객, 지인 등과 대면해 대화해야 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다.

현대인들이 감염예방을 위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대중교통 등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7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시로 손을 씻고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70.6%)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는다(69.6%)는 응답자가 각각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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