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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3.16 17:0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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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기의 FA-50 전투기 편대로 공중 초계임무를 마친 전투조종사들은 기지로 복귀하면서, 1번기는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 슬로건을, 2번기는 태극기를 각각 펼쳐 보이며 코로나19 극복에 여념이 없는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편대를 지휘한 제8전투비행단 제103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 김홍석 소령은 부인도 국군서울지구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장교로서, 이들 부부는 한달여 동안 서로를 보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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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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