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동에는 이전이 추진 중인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부지를 활용해 공공도서관, 주민건강센터,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등의 시설을 갖춘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재인정부의 핵심 정책인 ‘생활SOC’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청원구 시민들의 삶의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 후보는 “문재인정부는 SOC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확대를 위한 ‘생활SOC’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구증가로 편의시설 확충 요청이 있는 청원구 지역에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창저수지의 수질 오염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 지자체와 협의해 ‘수질개선사업’ 추진하고, 수변을 따라 데크 둘레길을 조성해 시민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을 밝혔다.
오창 중앙공원에 시민들이 문화, 체육 강좌 등 자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민 공유공간인 ‘오창시민문화센터’건립을 추진한다.
그는 “오창의 숙원사업이었던 수영장등의 시설을 갖춘 오창국민체육센터 사업추진을 위해 ‘생활SOC’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국비 50억원을 확보했고 2022년 오창국민체육센터 완공 예정이지만, 인구가 증가한 오창 지역은 추가적인 편의시설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추가적으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인‘오창시민문화센터’를 오창중앙공원에 건립하기 위해 정부기관들과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정부가 생활SOC 사업, 특별교부세 등을 적극 지원해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힘쓰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청주시민, 청원구민들께서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