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에 마스크 3만장과 후원금 200만원 각각 기탁
선영푸드, 목천읍에 800만원 상당 초코스틱 사랑나눔
대전충남양돈농협 청수행정타운점, 백미 120kg 및 라면 5박스 후원
소리와향기교회, 청룡동에 성금 50만원 기탁
홍밀당떡볶이, 쌍용2동에 라면 50박스 기탁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안시민들의 따뜻한 봉사활동과 성금 및 마스크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봉동 문미숙씨는 지난 13일 필터교체 가능한 손수 제작한 면마스크 19개를 제작해 일봉동에 기부한데 이어 25일에 33개를 추가로 제작해 전달했다.
문 씨는 "작은 성의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마스크 기부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제이엠텍(대표 장명희)이 천안시복지재단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으며 천안동남소방서 동남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윤곤)가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제이엠텍은 2014년에 설립돼 공장자동화기계장비 사업영역에서 LCD, 자동차, 이차전지, 태양광, 에너지식품(물류) 등을 주력시장으로, 특히 이차전지 라미네이션 설비 개발과 특허 등록에 성공한 기업이다.
천안동남소방서 동남의용소방대연합회는 22개대 610명이 산불방지 캠페인,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화재예방 교육/홍보, 소방보조업무 및 시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에는 주변 약국들과 협력해 마스크 공적판매 봉사활동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선영푸드(대표 이정현)는 26일 초코스틱 166박스(800만원 상당)를 목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선영푸드는 땅콩·크런키쿠키 등이 토핑된 초코스틱을 생산하는 업체로, 크라운제과, 롯데제과, 국내 편의점에 납품하고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전달된 초코스틱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동남구 8개 읍면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청수행정타운점(지점장 김종수)은 30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백미 120kg과 라면 5박스(6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청수행정타운점의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을 위해 지역사랑 기금으로 마련됐다.
청룡동 소리와향기교회(담임목사 김형래)는 27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홍밀당떡볶이 대표 조영현씨는 27일 쌍용2동에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