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초·중학교와 학력인정 인가 대안학교, 방송통신중·고등학교에도 무상급식을 시행해 대전지역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또한 맞벌이 가정 증가로 사업유치원의 수업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립유치원의 연간 지원일수를 20일로 확대해 유아 대상 복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1차 무상급식비 지원은 ▲유치원생 2만1773명에게 82억4000만원 ▲초등학생 8만1789명에게 109억1000만원 ▲중학생 4만1297명에게 62억1000만원 ▲고등학생 4만3923명에게 76억7000만원을 지원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덜게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급식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적으로 향상된 급식을 제공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