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AIST에 따르면 신성철 총장을 포함해, 김기선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국양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이용훈 UNIST(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이 임금 반납 결정에 합의했다.
최근 일고 있는 고위급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정부출연연구기관장들의 자발적 급여 반납 릴레이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경제 위기 해소와 국민 고통 분담에 함께하려는 취지라고 KAIST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4대 과기원은 앞으로도 국가적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가지는 등 공공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