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여성가족원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2020년 제2기 강좌' 수강생 7053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 OK예약서비스(www.daejeon.go.kr/okr/index.do)에서 원별로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과정별 신청자 수 정원 초과 시 추첨을 통해 오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수강료 결제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며 당첨여부, 수강료 결제, 등록 결과까지 OK예약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기 교육은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클레이아트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등 전문지도사 양성과정,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네일아트, 의류패션 등 직업훈련교육 과정을 비롯해 가정친화 역량강화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등 총 4개 과정 310강좌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3차원(3D)프린터로 감천마을만들기, 서양매듭 마크라메 등 직업훈련과정을 새롭게 선보이고 아빠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발건강마사지 등 다양한 가정친화 강좌도 개설돼 인기가 예상된다.
각 강좌는 3~4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1개월 1만원이다.
강좌 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가족원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대전시여성가족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박 여성가족원장은 "여성가족원은 여성 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 직업훈련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시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