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림막 설치는 비말 감염 특성을 가진 코로나 감염을 방지해 민원업무가 중단되는 사태를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가림막은 민원인을 맞는 9개의 창구에 가로 80㎝, 세로 90㎝ 크기의 투명 아크릴로 제작해 대면 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군은 이번 설치로 민원인과 직원 모두의 감염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승 민원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야간 여권 민원 창구 잠정 중단에 이어 투명 아크릴 가림막도 설치하게 됐다”며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민원과에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감염 예방 방법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