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협약에는 고려대 김영준 교수(식품생명공학과), 한양대 엄애선 교수(식품영양학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회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식품산업 발전에 관한 협력을 높여나가기로 약속했다.
기능성 식품 계약학과는 재교육형 석사과정으로 기능성 식품시장이 성장하면서 식품산업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제조·연구개발 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학의 전임·비 전임교수와 함께 정부·산업계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교육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지난 1일부터오는 16일까지 원서접수(http://graduate.korea.ac.kr/grad/index.do)를 진행하고 5월 16일로 예정된 구술시험 이후, 6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020년 기능성 식품 계약학과 운영대학’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한양대 2곳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