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천안지사 부성2동에 ‘홍삼스틱’ 500만원 상당 지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단비 같은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천안시 일봉동에 어린이 4남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스크 300매(45만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
4남매 중 첫째 박모군(일봉초 6학년)은 “우리가 기부한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쌍용1동에 위치한 광혜당온누리약국은 지난 2일 100만원을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에 지정 기탁했다.
광혜당온누리약국은 1994년부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좋은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는 천안시 대표 약국으로 특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과 성인 등이 천안중등야간학교에서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후원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3일 부성2동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부성2동은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면역력이 떨어진 기초생계급여수급자의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홍삼스틱(30포입) 20박스를 구입해 199가구에 나눠줬다.
농업회사법인(주)에프앤비바이오(대표 채종우)는 6일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레드비트착즙(30포입, 224BOX)을 성환읍(읍장 김태현)기부했다.
성환읍 수향2리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 건강보조식품 전문업체인 ㈜ 에프앤비바이오의 채종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