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지원센터는 대전시교육청의 조직 개편에 따라 올해 1월 1일 자로 신설된 부서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Wee센터 운영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청사 4층과 지하 1층에 학생생활지원센터를 구축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할 중학교 내 유휴공간에 학생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연간 약 500건 이상의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심의 처리와 Wee센터의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 업무 등이 이뤄진다.
동·서부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엄정한 대처를 하면서도 Wee센터 운영을 통해 위기학생과 일반학생의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균형있는 역할을 해나가 겠다”고 밝혔다.